새벽녘 바둑이사이트 꿀잠을 자고있는 저 똘몽이에게 꿈속에서 나는 소리인지 현실속에서 나는 소리인지 모르겠지만,​톡~톡~톡~톡~톡~​무한반복으로 같은 소리가 계속 들려옵니다.​무슨 소리인지는 모르겠지만 제발~제발~소리좀 멈춰줘~​이런 생각을 하고 잠에서 깬 똘몽이.​잠에서 깻음에도 불구하고,​톡~톡~톡~톡~톡~​소리가 계속 납니다.​잠에서 깨 텐트 밖으로 내다보니,​줸좡,​비가 내리고 있네요.​톡~톡~톡~톡~톡~​났던 소리는 비가 텐트를 때리는 소리였습니다.​신경이 곤두서 잠은 더이상 오지않아 텐트 밖으로 나와 보았습니다.​이와중에 오야붕과 뿌꾸 꿀잠 자고있는건 뭐죠.비가 와서 그런지 아침공기 너무 좋네요.​상쾌합니다.​따뜻한 모닝 아메리카노 한잔 마시고 싶었는데 귀찮아서 어제 타놓은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 마셔보았습니다.​비오는날 아침 비소리들으며 커피한잔 마시는 여유.​힐링되고 너무 좋네요.밖에서 내리는 비를 봐라보며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 마시고 있으니 몸이 살살 떨리면서 추워집니다.​다시 텐트로 들어가 자고 있는 뿌꾸 괴롭히는 똘몽이.​이제 다들 일어나세요.​밖에 비오고 난리도 아닙니다.​실제상황 입니다.​빨리 눈 비비고 일어나세요.​오야붕 : W$#%^%&^&U^%&$%%$#@%@#$%&^&*​텐트안에서 바둑이사이트 깽판치니 오야붕과 뿌꾸 어쩔수없이 일어납니다.​오야붕한테 안맞은게 천만다행이네요.​오야붕과 뿌꾸도 밖에서 내리는 비를 봐라보며 비멍을 즐기기 시작합니다.​똘몽이 : 자기, 근데 배안고파??​오야붕 : 일어난지 얼마되지도 않았는데 무슨 배가 고프겠니...​똘몽이 : 그럼 나혼자 코젤다크 시나몬 맥주 마시면서 텍사스 바베큐 먹는다.​오야붕 : 코젤다크 시나몬 맥주 마신다고?? 그럼 못참지.​똘몽이 : 그럼 모닝 맥주한잔 할까.​오야붕 : 준비해봐.​똘몽이 : ㅇㅋ.아침메뉴.​텍사스 바베큐.​코젤다크 시나몬.​김치찜.코젤다크 시나몬 맥주 만들기.코젤다크 캔맥주, 시나몬 가루를 준비해 주세요.​맥주는 캔맥 보단 병맥이 좀더 맛있는거 다들 아시죠.​병맥이 안팔아 캔맥을 준비하였습니다.​시나몬 가루는 시중에 파는 걸로 준비하시면 됩니다.​근데 생각보다 시나몬 가루 종류가 많아요.​잘 찾아 보시고 준비하면 됩니다.시나몬 가루를 접시에 어느정도껏 부어 주세요.​그리고 잔 입구에 물기를 살짝 묻혀 시나몬 가루 위에 올려 돌돌 돌려 시나몬 가루를 묻혀줍니다.​물기를 바둑이사이트 안묻히고 잔을 돌리면 시나몬 가루 안묻어요.​물기 꼭 묻혀 주세요.​돌~돌~돌~​잔에 시나몬 가루를 묻혀주면 기본 준비 끝.이제 코젤다크 캔 맥주를 잔에 따라줍니다.​일반적으로 맥주를 잔에 따라 마실땐 거품이 나오지 않도록 잔을 살짝 옆으로 기울쳐서 맥주를 따라주는데,​코젤다크 시나몬 맥주를 마실땐 거품이 생겨야 진정 코젤타크 시나몬 맥주가 완성이 되므로,​어느정도 맥주를 따랏다 싶으면 그 뒤론 맥주 거품이 생기게끔 따라주세요.짜~자~잔~​이러게 거품이 생겨야 합니다.​마지막으로 거품위에 시나몬 가루를 뿌려 주면 끝.​코젤다트 시나몬 맥주 만들기 참 쉽죠잉~​먹음직스럽게 잘 만들었죠.오야붕꺼도 한잔 만들었습니다.​맛있겠죠.코젤다크 시나몬 맥주와 함께먹을 음식은 '텍사스 바베큐'​쉽게 설명하자면 모닝빵에 고기를 올려 먹는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아침밥 세팅 끝.​뭐 별거없이 소소하게 아침 한상 마련해 보았습니다.​맛있게 드세요~낮맥.​술잔을 부딪히며 짠~짠~짠~비내리는 아침 내리는 비를 봐라보며 시원한 비바람을 맞으며 시원한 코젤다크 시나몬 맥주 바둑이사이트 한잔.​크으으으으으.​이맛에 캠핑하지요.​저 똘몽이가 한번 마셔 보도록 하겠습니다.​달달한 시나몬 가루가 쌉싸리한 흑맥주 맛을 잘 잡아주는데,​요고 요고 너무 맛있는데.​진심 너무 맛있습니다.​꼭 한번 만들어 드셔보세요.​잔에 묻은 시나몬 가루 돌돌 돌려가며 맥주를 마시는데 진짜 너무 맛있습니다.​코젤다크 시나몬 맥주.​존맛탱 인정.​참고로 만난지 얼마안된 커플이라면 코젤다크 시나몬 맥주 마실때 주의 또 주의하세요.​시나몬 가루 맛있다고 혓바닥으로 낼름 낼름 거리다 상대방에게 보기 안좋은 모습으로 낙인 찍힐수 있어요.​혓바닥으로 낼름 낼름??​그만큼 맛있다는 뜻이겠죠.텍사스 바베큐.​모닝빵 반으로 갈라 고기를 여러게 올려 소스를 뿌려 한입 크게 아~웅~​냠~냠~​쩝~쩝~​맛있습니다.​코젤다크 시나몬 맥주랑 텍사스 바베큐랑 잘 어울리네요.​근데 텍사스 바베큐를 계속 먹다보니 느끼함이 올라옵니다.​매콤한 음식이 급땡기긴 한데 뭘 먹을가하다,집에서 싸가져온 김치찜을 데워 밥을 넣고 비벼 보았습니다.​한입 아~웅~​크으으으으으으.​역시 한국사람은 아침엔 밥을 먹어야 하는가 봅니다.​매콤하면서 너무 맛있네요.​느끼함이 바둑이사이트 확 날라가 버립니다.​오야붕은 배부르다고 안먹다고 하더니, 김치찜 냄새에 못이겨 숟가락을 들고야 말았네요.​존맛탱 인정??​인정.산들바다 관광농원 캠핑장 우중캠핑 코젤다크 시나몬 맥주 (feat. 급 철수 영희 바둑이)텍사스 바베큐 먹을때보다 김치찜에 밥 말아먹는거에 더 행복함을 느끼는 똘몽이.​맛있다요.코젤다크 시나몬 맥주.​한잔 빠르게 마셔버리고 한잔 더 만들었습니다.​이거 진짜 맛있는데요.​여럿이 먹으면 아침부터 술판 벌리수도있겠는데요.그대 눈동자에 치얼스~​웩~김치찜 안먹는다던 오야붕 폭풍흡인 중...​맛있는 음식에 손이 안가는게 이상하죠.​오야붕 많이 먹어.아침밥 먹는새 하늘에 비가 그쳤습니다.​수시로 일기예보 확인중이긴 한데 오후엔 날씨가 어찌될지 지켜봐야겠습니다.​근데 비가 내려서 그런지 공기 너무 좋은데요.​공기가 좋아서 그런지 술을 마셔도 취하지가 않습니다.아침 식사를 마친 뒤,​뿌꾸 우비 입혀서 쉬야랑 응아를 뉘러 캠핑장 한바퀴 돌아 보았습니다.​영역표시중인 뿌꾸.응아하는 뿌꾸.​애미야 떵 굴러간다.​떵 받아라~금붕어 구경하는 뿌꾸.​야~야~나와봐~​나랑 놀자~뿌꾸 산책하고 돌아오니 비바람이 예사롭지않게 내리 바둑이사이트 칩니다.​사진속 오야붕 코에 붙은 반창고 보이시나요.​세워놓았던 폴대가 비바람으로 인해 넘어가면 오야붕 코를 맞춰 버렸습니다.​코에 상처가 생겼네요.​ㅠ,.ㅜ​캠핑 다닐때 늘 구비해서 들고다니는 약통이 있어 오야붕 코에 후시딘을 발라 반창고를 붙여 놓았습니다.​캠핑 다니시는 분들이라면 기본적인 약은 꼭 구비해 다니세요.​저흰 반창고 후시딘 타이레놀 물파스 이렇게는 꼭 들고 다닌답니다.비바람이 예사롭지 않은데 오야붕과 잠시 회의를 할겸 쥐포를 구워 먹으며 회의를 해보았습니다.​똘몽이 : 자기, 비바람이 예사롭지않은데...​오야붕 : ...(쥐포 먹는중)​똘몽이 : 현재 예보상 지금 보다 나중에 더 심하게 비바람이 몰아 칠꺼래...​오야붕 : ...(쥐포 먹는중)​똘몽이 : 어떻게 할꼬. 철수?? 영희?? 바둑이??​오야붕 : ...(쥐포 먹는중)​똘몽이 : ...(쥐포 먹는중)​먹을땐 개도 안건드린다는 말이 여기서 나오는가 봅니다.​쥐포 먹는다고 말 대꾸를 하지 않네요.​오야붕 이제 쥐포를 다먹었는지 한마디 외칩니다.철수~​영희~​바둑이~비바람으로 인해 급 바둑이사이트 철수를 하기로 하였습니다.뿌꾸는 현재 무슨 상황인지도 모르고 텐트안에서 슈퍼맨하며 낮잠을 자고 있네요.​난 가끔 니가 부러울때가 있어.​그게 바로 지금이야~산들바다 관광농원 캠핑장 우중캠핑 코젤다크 시나몬 맥주 (feat. 급 철수 영희 바둑이)철수전에 영상 한번 찍어 보았습니다.​비바람이 예사롭지 않죠.​지금이야 이정도지 나중에 되면 더 심해진다고 하네요.​급 철수하는게 맞겠죠.​철수 영희 바둑이 중...아니 다녀 간 듯.​저희가 머물고 논 사이트 '아니 다녀 간 듯'깨끗하게 정리를 하였습니다.​우중캠핑 여기서 끝.​우중캠핑 한번쯤은 제대로 해보고 싶었던 캠핑 이였었는데,​비가 조금만 내리다 그칠줄 알고 이츠카노 타프에 원터치 텐트 조합으로 들고 왔었는데,​타프랑 텐트 초이스 실패 하였습니다.​만약 원터치 텐트가 아닌 저희가 가지고 있는 텐트중 원폴 텐트나 네스트2 텐트를 들고 왔었다면,​우중캠 비바람 아무 문제없이 캠핑을 즐길수 있었는데,​비바람에 원터치 텐트는 진짜 답이 없더라구요.​그리고 이츠카노 바둑이사이트 타프도 역시나 사이즈가 작다보니, 바람이 조금만 불어도 타프 안으로 비가 들어와,​타프 안에서 뭘 할수가 없었습니다.​그래서 급 철수를 선택하게 되었던 것이였죠.​철수하면서 돌아오는 길에 저희 타프가 너무 작다는 생각에 급 빡쳐서,​큰 타프를 하나 질러야겠다고 마을 먹었었는데,​타프 쇼핑 하러 가야겠습니다.​그리고 반대로 저희가 철수할때 그때 오셔서 텐트 피칭을 하시는분들도 계시던데,​이 비바람에 진심 존경 표합니다.​철수중에 비바람이 더 많이 불었었는데...​아무튼 굿 입니다.​오야붕 첫 우중캠 한다고 설렘 설렘 했었는데,​첫 우중캠 대 실패.​다음번 우중캠땐 타프에 원터치 텐트가 아닌 원폴 텐트나 네스트2 텐트를 들고 우중캠 하러 갑시다.​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비바람이 엄청나게 불던데,​급 철수하길 잘 선택하것 같습니다.​오래간만에 2박3일 캠핑인데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나름 재미난 캠핑을 즐기다 갑니다.​담에 다른 캠핑장에서 다시 만나요.​아차 마지막으로 A1번 사이트 생각보다 좋은 바둑이사이트 사이트 입니다.​이상 똘몽이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