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혼자

사는 집이라 적막하기만 하던 저희 집에새로운 식구가 생겼어요. (자랑질 좀 하려고 글을 써보아요~)요 작고 소중한 털 뭉치 녀석을 만나게 된 건 정말 우연이었는데요.항상 지나다니던 퇴근길이라 평소와 다름없이 멍 때리며 지나가려던 찰나 그날따라 유난히 환하게 빛나고 ​있는 '베리독'이라는 애견분양전문매장 하나가 제 눈에 들어왔어요.평소엔 지친 몸을 이끌고 집에 들어가기 바빴던 터라 아무 생각 없이 스쳐 지나가기만 했던 가게였는데 우리 숑숑이를 만나려고 그랬는지 무언가가 잡아당기듯 그렇게 제 시선이 멈춰 서더라고요.​​처음엔 쇼윈도에서 잠깐만 보고만 갈 생각이었는데 한참을 밖에 서서 바라보다 눈을

뗄 수가 없어서 가게 문을 열고 들어가게 되었어요.늦은 저녁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매장 안은 청소를 방금 끝낸 듯이 멍멍이샵 특유의 강아지 냄새도 안날 정도로 깨끗하고 환했어요.​​아이들이 있는 장 안도 깨끗하게 정리되어 있는 걸 보고 관리를 꼼꼼하게 잘 하는 펫샵이구나 싶었어요.집에 갈 생각을 잠시 잊고 아이들 하나하나천천히 보기 시작했어요.​​매장 안에는 2개월부터 5개월까지 다양한 개월 수의 아이들이 있었어요.그중에 4개월~5개월 정도 된 아이들은 최대한빨리 가족을 만나게 해주기 위해 의정부강아지책임분양 으로 진행하신다고 하셨어요.​​강아지 분양에 대해 항상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너무 어린아이들을 분양받기엔 제가

혼자 살기 때문에 집을 비웠을 때 돌봐줄 사람도 없고 혹시라도 무슨 일이 생기면 어쩌나 하는 불안감에 분양을 섣불리 하지 못하고 계속 미루고 있었던 터라 저는 오히려 개월 수가 좀 찬 아이들이 있다는 얘기가 반갑게 들리더라고요.​​그래서 의정부강아지책임분양 하는 아이들 중에 한 아이를 분양받아 가기로 결심했답니다.의정부강아지책임분양 이라고 해도 이왕이면 제가 키워보고 싶어 했던 견종이 있으면 좋겠다 했는데, 때마침 비숑프리제가 '두둥!'있지 뭐예요. ​​곧 5개월이 된다던 숑숑이는 얼굴 윤곽이 이미 잡혀있어서 역변은 안 하겠구나 싶었고, 왜 아직 입양을 못 갔을까 싶을

만큼 작고 예뻤어요. (저를 만나려고 기다린 걸까요? 헤헷!!)모량도 빵빵해서 얼른 이쁘게 배냇 미용을 해주고 싶을 정도였으니까요~ ​​베리독에서는 분양 시기를 놓쳐서 조금 커버린 아이들은 하루 종일 장 안에 계속 갇혀있는 게 아니고 매장에 따로 만들어 둔 울타리(운동장) 안에서 놀게 해주시고 계셨는데,우리 숑숑이가 털 빨 이었는지 5~6cm 정도밖에 안돼 보이던 울타리 틈 사이로 빠져나오더라고요. ㅎㅎ​​울타리 안에는 배변패드부터 밥그릇, 물그릇, 방석이 다 들어가 있어서 그 안에서 다른 친구들과 어울리며 사회화도 되는 것 같고 배변도 어느 정도 잡아주시는 것 같았어요.의정부강아지책임분양 으로

숑숑이를 데려오기로 결정하고 계약서를 작성하기 시작했어요.​​책임분양이라고 해서 대충 하지 않으시고 서명하기 전에 아이의 건강 상태부터 접종 진행 상황, 기타 특이 사항(먹는 양, 성격, 중성화 수술 시기, 제휴병원... 등등) 같은 세세한 부분들을 다 설명해 주셨고, 의정부강아지책임분양 은 저렴한 분양가로 아이를 받는 대신 ​​분양받은 후에 아이가 아플 경우 샵에서 보증기간을 두지 않는 조건이기 때문에 분양 보낼 때 아이가 건강한 상태로 확인될 때 보내신다고 하시더라고요.처음 책임분양을 한다고 했을 때 아이가 어디 아픈가?라고생각했던 게 무색할 정도로 설명을 꼼꼼하게 ​​해주셔서 아파서 의정부강아지책임분양

으로 저렴하게 보내시는 게 아니구나 하고 안심이 되었어요.오히려 접종도 거의 다 되어 있어서 분양받은 후에 접종 비용이 많이 들지 않겠더라고요.의정부강아지책임분양 계약서를 작성하고 당장 필요한 용품들도 할인된 가격으로 저렴하게 구입해왔어요.​​숑숑이가 집에 오는 중에 감기라도 걸릴 가봐 옷안에 품은 채로 용품을 바리바리 싸 들고 후다닥 집으로 향했어요.매번 멍 때리며 걷던 그 길에 숑숑이와 함께 하는 것만으로도 다르게 느껴지더라고요. 숑숑이는 집에 온 첫날에 집 안 여기저기를 냄새 맡으며 ​​탐색하더니 얼마 지나지 않아 바로 적응을 하더니 밤새 저랑 노느라 하얗게 불태웠답니다.(다음

날이 주말이라 다행이었다지요~)작고 하얀 털 뭉치 녀석은 기특하게도 배변도 곧잘 가리고 자율 급식까지 해주니 효녀도 이런 효녀가 없네요. ​​책임분양으로 숑숑이를 데리고 와보니 단점보다는 장점이 더 많았어요.우선 부담스럽지 않은 분양비, 몇 번 남지 않은 접종 횟수, 아이의 면역력, 분양받고 바로 외출(가벼운 산책)이 가능하다는 점!!1인 가정이라 강아지 분양을 고민하고 계신다면 너무 어린아이보다는 저처럼 조금 큰 아이를 분양받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물론 조금 컸다고 해도 아직 어린 강아지 인건 맞지만, 젖을 갓 뗀 아이들보다는 확실히 걱정을 조금 덜 수는 있더라고요.예전엔

집에 오면 적막함이 느껴지고 외롭다 느껴졌는데, 숑숑이가 온 이후로는 퇴근길도 서두르게 되고 집에 얼른 가서 숑숑이랑 같이 있고 싶다는 생각으로 가득해졌어요.​​늘 지나다니던 길에서 여느 때와 같이 지나칠 수도 있었던 가게였는데 그날엔 숑숑이가 저에게 신호를 보낸 게 아닐까 해요.포근하고 따뜻한 숑숑이가 제 옆에서 붙어 있는 것만으로도 너무 행복하답니다.​​책임분양이라는 조건으로 저렴한 분양가로 데려왔지만 책임감 만큼은 저렴하지 않게 끝까지 책임지고 잘 키울 거예요!궁금하신분들 계실까봐 매장 전화번호 남겨요~입니다. ​​경기도 의정부시 시민로121번길 58 1층 베리독​​​#의정부강아지책임분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