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S급레플리카 보자마자 이건 너무 내 취향이다. 내 취향이 아닐 리 없다! 하면서 구매한 작품결과적으로 진짜 내 취향이었고 개그도 있는데 눈물도 찔끔 감동도 있는 갓작이었음​ㅋㅋㅋ 내가 정리해놓는 파일에 이렇게 적혀있음 ㅋㅋㅋㅋㅋ[책 - 작가님]​센차 레플리카 - 서니주​;​“차권우 에스퍼가 거부하더라도 적극적으로 가이딩 하세요.”​말 한번 섞어 본 적 없이, 도원을 걸어다니는 링겔 정도로 취급하는 것 같은 S급 개스퍼 차권우와 그와 손만 잡는 사이인 전담 가이드 김도원. 평화롭다면 평화롭게 흘러가던 그 일상에 차권우의 폭주와 기억상실이라는 비일상이 끼어든다.폭주의 여파로 잃은 기억과 능력을 한 달 안에 가이딩으로 안정시켜야만 하는 S급레플리카 상황 앞에 막막한 도원과, 스무 살까지의 기억만 남은 권우.​두 사람의 운명은 과연 어떤 방향을 향하고 있을까?[작품 키워드]​가이드버스 기억상실 달달물 힐링물 수시점 구원 개그물​​[지극히 개인적인 키워드][내기준 공 키워드][내기준 수 키워드]에스퍼공까칠공다정공능글공대형견공사랑꾼공상처공집착공가이드수다정수명랑수미인수잔망수적극수헌신수귀염수[등장인물]​(공) 차권우 : 국내 단둘밖에 없는 S급 에스퍼. 도원과 일절 말을 나누지 않았으나, 기억을 잃은 후엔 도원에게 적극적으로 치댄다. 아기 곰돌이처럼 초롱초롱한 눈을 지닌 해맑은 성격이었으나 시간이 지나며 변한 듯하다.​(수) 김도원 : 작곡과 대학생(...인데 별로 장면은 안 나옴)이자 차권우의 전담 가이드. 속으로 많이 쫑알대는 편이지만 그래도 필요한 일은 군말없이 한다. 말 한번 안 S급레플리카 섞었으면서 가이딩을 매일 요청하는 제 에스퍼에게 불만이 많았지만, 스무 살의 차권우에게는 저도 모르게 정이 들었다.​겁나 쫑알거리고 혼자 헛생각 많이 하는 수한테 기빨리시는 분들은 읽지 않는 걸 추천...(나는 좋아함 환장함)[간단 줄거리 소개]​공은 20살 이후로 모종의 사건들을 겪으면서 자기 곁에 소중한 사람을 만들지 않는 성격이 되었다. 근데 사고로 인해 20살 초반으로 기억을 잃게 되고, 성격이 바뀌기 이전에 활기차고 강아지 같은 모습이 튀어나오게 된다. 그래서 공이 수한테 한 눈에 반해버려서 적극적으로 구애(?)하게 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오랜만에 진짜 개재밌게 읽었다. 개그코드가 타나토스 재질인데 진짜 너무 재밌었다. S급레플리카 재밌는데 감동도 있고 진짜 눈물도 나고 너무 재밌었다. 다른 소설이랑 다르게 공이 원래는 무뚝뚝하다가 기억 잃고 사랑꾼 되는 소설이라 더 신선했음.[발췌] (스포 있을걸?)​스압쩔어요... 그만큼 진심이란거지...후회 절대로 안 하고 절대로 안 잊어버리겠다는 우리 (기억잃어서 곰돌이 된) 공...공이 기억 잃은 시점이 수보다 나이가 어려서 수한테 형이라고 한다 ^^ 현실은 7살인가 4살인가 연상임 ㅎ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개그가 진짜 많이 나옴.웃김.. 나 언어유희 진짜 좋아하나봐 ㅠㅠ공이 기억 잃기 전에는 가이딩 할 때도 손 외에 다른 부위 닿는 것도 싫어했어서...공이 기억 찾으면 자기를 떠날 거라고 생각하는 수 S급레플리카 ㅠㅠㅠㅠ그래서 정 안 주려고 한다. 처음에는..ㅠㅠㅠㅠ 공아 ㅠㅠㅠㅠㅠ네... 이 사이에 공이 기억을 찾고 말았습니다...그래도 친절함이 남아있는 공 ㅎㅎ아니 공 저 '도원아!'이게 진짜 심각한데 웃김...공이랑 수랑 떨어져 있을 때마다 공 공황(?)와가지고 수가 잘 있는지 확인해야 함.. 분리불안 맛집 츄릅..크.. 수 좋아했던 것도 원래 지마음이라는 기억찾은 공...​그리고 자꾸 수가 죽어가는 환영을 보는 공 ㅠㅠㅠ공이 또 혹시 기억 잃을까봐 메모를 계속 남겨두는데그 메모중에 너무 귀여워서 ㅎㅎㅎ'냠냠거리는 소리'이 말이 너무 귀엽다.수가 공을 위해서 잠깐 희생(?) 비스무리 한 거 하는데 그때 너무 힘들었다는 공 ㅠ근데 맞아... S급레플리카 수가 공 살려놓고 수는 죽게 된다면... 공은 정상적으로 못 살걸..이 목숨을 수가 준 거니까 어찌됐든 살아야 하는데, 또 수가 없는 세상에서 못 살겠고... 그럴걸...센차 레플리카에서 제일 좋아하는 부분​수가 맨날 이상한 걸 물어본다. 뭐 비둘기 새끼는 어딨어? 라거나.. 아무튼 한번 쯤 궁금할 수도 있는 그런 것들을 물어보는데 그때마다 공은 엄청 열심히 그거에 대해 찾아보고 수한테 알려준다.​ㅋㅋㅋㅋ 근데 정작 수는 자기가 질문했던 것도 까먹고양붕댕댕이 뭐냬 ㅠㅠㅠ 진짜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고 엉뚱하고 그냥 너 혼자 세상 사냐~! 수가 중간에 빡쳐서.. 잠깐 공 혼자 내비두고 S급레플리카 집에 오는데 그 전에 공이 진짜 애절하게 잡는다... 하 그냥 맛집이에요 미슐랭 쓰리스타니까 드시라고 왜 안 드시냐고.. 아 이 글 본 사람 제발 한 번만 잡숴보세요진짜 수 귀엽고 공 귀엽고 그냥 아주 미쳐돌아버리겠으니까...[잡담]​진짜 내가 주접떠는 거, 언어 유희하는 거 진짜 좋아하는데 센차 레플리카가 딱 그런 느낌이었다.근데 중간에 실사삽화가 잠깐씩 나오는데 ㅋㅋㅋㅋ 나 전혀 몰랐다 -&gt리뷰에 불호 리뷰로 범벅 되어 있어서 알았음 ^^;;;원래도 일러나 삽화 크게 신경쓰는 편이 아니라서.. 걍 속표지인 줄 알고 그냥 바로 넘겨서 내용 본...​이런 류의 소설 너무 재밌다. S급레플리카 입담이 웃긴 소설 ㅋㅋㅋㅋ그리고 햇살같이 귀여운 수 진짜 좋아하는데 여기 수 진짜 햇살 그 자체... 그냥 햇님이다 ♥​제발 보세요... 제발!! 진짜 후회 안 함 ㅠㅠㅠ 최고라고~!최대형광펜 : 77개(1권무 기미 행사할 때 1권 보고 반해서 전권 갈긴 사람 나야나~ )평점 10/10 센차 레플리카 리디#가이드버스 #기억상실 #에스퍼공 #개복치공 #연상인데연하(?)공 #질투많공 #가이드수 #밥잘챙겨먹수 #고슴도치수 #의도치않은철벽수“차권우 에스퍼가 거부하더라도 적극적으로 가이딩 하세요.”말 한번 섞어 본 적 없이, 도원을 걸어다니는 링겔 정도로 취급하는 것 같은 S급 개스퍼 차권우와 그와 손만 잡는 사이인 전담 가이드 김도원. 평화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