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생이지만, 팀장교육 학교에서 졸업생까지 해썹 팀장 교육을 들을 수 있도록 신청을 받아서 신청했다!해썹 팀장 교육은 식품공학 전공자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교육이다.오랜만에 전공 관련 수업을 들으니까 재미있었다.해썹과 관련한 내용을 수업으로 만들어 동기와 함께 수업실연 대회에 팀장교육 참가한 적이 있었다. 해썹으로 수업을 해보긴 했지만 여전히 의문투성이인 부분이 많았고, 정확히 알지 못하는 부분도 있었다. 또 식품기사를 볼 때도 빼놓지 않고 나왔던 해썹, 여전히 과정이 헷갈려서 수업을 들으면 좀 더 해썹에 팀장교육 대해 알게 될 것 같아서 신청했다. 처음에 책을 받고 두께에 너무 놀랐다. 이걸 2일에 걸쳐 언제 다 배우나 했는데 안쪽에 ppt를 복사한 형태라서 금방금방 진도를 나갈 수 있었다.그냥 이론 수업만 진행하는 것이 팀장교육 아니라 실제로 공정 하나를 선택하여 간이 실습을 진행해서 지루하지 않았다. 1일차 점심(왼) &amp2일차 점심(오)총 16시간을 이수해야 하는 해썹 팀장 과정은 8시간씩 2일로 진행되었다.그래서 점심은 오랜만에 학교에서 학식을 먹나 싶었는데 도시락이 제공되었다. (굿굿)​원래는 팀장교육 출근을 해야 하지만 원장님께서 양해를 해주셔서 교육을 들을 수 있었다. 교육을 들은 후에 시험을 보는데 점수 60점을 넘어야 수료증을 발급해 준다.처음에 말씀해 주셔서 이틀 내내 수업을 열심히 들었다. 메모지에 요점 내용을 정리하며 팀장교육 공부했는데, 수업을 열심히 들으면 맞출 수 있는 문제였다. 엄청 어렵진 않지만 그래도 수업을 듣지 않으면 맞추기 어렵달까? 다행히 1개 틀려서 통과~~ 수료증을 받았다.(직책이 학생으로 써있어서 괜히 기분이 좋았다.ㅋㅋㅋㅋ 여전히 학생이고 싶다.)​해썹에 대해 팀장교육 관심 있으신 분들에게 추천하는 교육이다. 해썹에 대해 두루뭉술하게 알고 있었는데 어떻게 진행되는지에 대해 좀 더 자세하게 알 수 있고 해썹에 대한 구조가 잡혀가는 느낌이었다. ​해썹 수업을 듣자마자 블로그에 내용을 정리하고자 했었는데,,, 귀차니즘으로 팀장교육 미루고 미루다 벌써 3개월이 지나버렸다. 그래서 다시 공부하면서 정리해 볼까 한다. 아직 내 전공인 식품에 대해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항상 있기 때문...ㅎㅎ(물론 출근하다 보면 피곤해서 그 마음이 사라지기도 하지만)​좀 더 부지런한 삶을 팀장교육 다짐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