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만하면 마이리얼트립 고객센터 외출을 자제하는 요즘이지만, 관심 있는 강의 소식을 듣고 현대백화점 문화센터(무역센터점)에 방문했다. ▲ 현대백화점 문화센터내가 다녀온 강의는 ;! 프랑스를 다녀온 후로 언제 다시 파리에 갈까 파리 앓이를 하고 있는 내게 뽐뿌와 결단(?)을 내려줄 강의였다. 프랑스는 미식, 술, 역사, 패션, 문화, 음악, 미술 등 이야기가 많은 나라이기도 하다. 프랑스를 제대로 알고 싶은 사람은 나뿐만 아니라 백화점 vvip도 마찬가지였으니. 이 날 특강에 많은 vvip가 참석하셨더라. 강의를 맡으신 분은 가이드라이브의 한주영 대표였다. 마이리얼트립과 가이드라이브?​​근데 ;가 뭐지? ​​​평범하지 않아. 유니크한 패키지여행 '가이드 라이브(GuideLive)'마이리얼트립과 가이드라이브가 만났다 현지 생활을 하고 있는 '현지 가이드'를 여행자와 매칭해주는 마이리얼트립. 전부터 관심을 가졌고 종종 이용하던 회사였다. ​그런 마이리얼트립에서 '가이드 라이브'와 함께 여행자를 위한 패키지여행을 론칭하였다니 궁금해졌다. ​​​어떤 패키지 여행이길래?​​​가이드라이브(GuideLive)는 현지 경험이 많은 프로페셔널 가이드가 기획한 패키지로 그동안 소비자들이 패키지를 하면서 불만족했던 부분( 팁, 쇼핑, 옵션 등)을 배제한 후 소규모로 운영된다. ​내게 맞는 여행 스타일에 마이리얼트립 고객센터 따라 집중팩, 취향팩, 미니팩, 해외원정대 등 선택할 수 있는 안이 다양하다. ​집중팩은 항공, 숙소를 모두 책임지는 패키지여행으로 한 두나라를 집중적으로 알고 돌아올 수 있으며 취향팩은 관심사에 따라 특화된 테마여행이라고 보시면 되겠다. 미니팩은 항공권은 별도로 하고, 소도시를 가이드와 여행하고 싶을 때 이용하면 좋다. 미니팩 앞뒤로 항공권을 구매해서 일정을 자유롭게 짜면 되겠다. 해외원정대는 혼자 여행하기 힘든 오지 쪽 나라를 여행할 때 이용하면 좋다. ​이날 들었던 강사님, 가이드라이브의 한주영 대표님은 10년간 프랑스에 거주하셨던 현지 가이드셨다. 2019년 한주영 가이드의 프랑스 집중 투어는 오픈 30일 만에 모두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고 하는데, 소규모로 운영되는 패키지인 만큼 인기 여행지와 인기 가이드의 상품은 신속하게 예약해야 한다. ​강의 전에 나눠주신 브로슈어를 보니 기존 패키지 투어와의 차이점이 확연하게 보인다. ​기존 패키지는 질보다는 양으로. 많은 곳을 둘러보는데 치중했다면, 가이드라이브는 적은 곳을 가더라도 전문가의 설명으로 세심하게 알고 가는 '질'에 치중하는 여행이다. ​게다가 NO 강제 마이리얼트립 고객센터 쇼핑, NO 옵션, NO 팁을 준수하기 때문에 가이드와 관광객 사이의 벽이 없다. ​가이드라이브가 인상적이었던 건 여행을 떠나기 전 '프리뷰'시간을 갖는다는 점이다. ​출발 14일 전, 가이드는 프리뷰를 통해 고객과 미리 만나고 여행 준비단계부터 고객과의 친밀도를 높이고 케어한다. 프리뷰에는 미리 알고 가면 좋을 배경지식, 필수 정보, 소소한 팁을 미리 짚어주고 궁금한 점도 해소시켜준다. ​부모님과 함께 가는 여행, 효도 차원에서 부모님을 보내드리는 패키지여행일 때도 안심하고 보내드릴 수 있는 여행이라고 생각된다. ☞가이드라이브 상품예약은 오직 마이리얼트립에서만 가능!​-이선영 가이드의 스코틀랜드+아일랜드 7박 9일 집중팩-서찬수 가이드의 스위스 6박 8일 집중팩-한주영 가이드의 프랑스 7박 9일 집중팩 -이혜원 가이드의 스페인 남부 3박 4일 미니팩-영국 vs 프랑스 집중투어 8박10일 (황금연휴 가능)-영국 비틀즈투어 6박 8일-이탈리아 집중팩 7박 9일-잉글랜드 집중팩 7박 9일-남프랑스 미니팩 2박 3일/5박6일-타이베이 집중팩 3박 4일​​프랑스 여행 최고 가이드 한주영 가이드의 ;강의 현대백화점 문화센터본격적인 강의에 앞서 한주영 대표의 소개와 가이드라이브를 창업하게 된 동기를 들었다. 마이리얼트립 고객센터 ​가이드 라이브의 한주영 대표는 10년 동안 프랑스에서 현지 가이드로 생활해 왔다고 한다. 유럽 fit 투어 선두 기업 최우수 가이드로 선정되고, 몽생미셀 한국인 가이드 최초로 내부 투어를 진행했다. 프랑스 레알팩 투어를 최초 개발하고, JTBC ;의 저자이기도 하다. ​한주영 대표 본인은 가이드란 직업에 만족하고 자부심을 갖고 있었지만, 사람들은 가이드란 곰 발바닥이나 라텍스를 판매하는 직업이라는 편견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사람들의 인식을 바꾸고 싶어 ;를 창업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여행은 무엇인가요? ​제가 생각하기엔 '발견'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가이드는 여행자가 무언가를 발견할 수 있도록 건드리고 도와주는 역할을 해야죠.&quot​한주영 대표님께서 여행을 뜻하는 네 단어 Travel, Trip, Journey, Tour의 차이와 가이드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하셨다. ​가이드란 여러분이 여행(Travel)을 잘할 수 있도록 여정(Journey)를 다듬어주고, 중간중간 트립(Trip)을 넣고, 좋은 프로그램으로, 좋은 가이드로 멋진 투어(Tour) 프로그램을 짜 드려야 합니다. ​​​​​​​​​​​노르망디 이번 강의시간에는 한주영 대표님이 가이드로 활동하시는 ;에 포함된 지역과 도시에 대한 이야기를 하셨다. 나 역시 마이리얼트립 고객센터 프랑스 여행을 하면서 다녀왔던 지역들이라 집중해서 들었다. 노르망디는 부슬부슬 한 비가 많이 오는 지역으로 농작물이 자라기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다. 이렇게 비가 자주 오는 지역에서는 와인을 못 만들지만, 대신 풀이 잘 자라기 때문에 젖소들을 키우기 좋고, 치즈와 유제품이 발달했다. ​노르망디의 역사와 기후, 지형, 음식을 연결하여 설명해주셔서 귀에 쏙쏙 들어왔다. ​시드르는 사이다가 아닙니다.비가 많이 오면 포도 알갱이가 굵고 단맛이 없어서 '와인'을 만들 수 없지만, 비가 많이 와도 잘 자라는 과일이 있다. 바로 사과다. ​노르망디 지역에서는 사과를 발효시켜 술로 만든다. 2도~4도 도수의 시드르(CIDRE)로 우리나라 시중에 팔고 있는 탄산음료 사이다와는 다르다. 사과 증류주, 칼바도스 시드르를 발효시킨 40도의 증류주 '칼바도스'도 노르망디 지역의 특산물이다. 칼바도스는 소설;에서 두 주인공이 자주 마시던 술로도 유명하다. ​​​지베르니 파리 오랑쥬리 미술관 작은 마을이지만, '모네'로 인해 유명해진 도시, 지베르니. 지베르니는 모네가 43살에 정착했고, 43년간 살다간 마을이다. 모네는 지베르니를 커다란 아틀리에로 생각했을 정도로 애정을 가졌던 마이리얼트립 고객센터 곳이다. ​그는 '아이가 태어나자마자 처음으로 보는 순수한 빛을 내 화폭에 담는 게 소원'이라고 말했을 정도로 빛을 사랑했던 화가였다. ​​​옹플뢰르옹플뢰르 옹플뢰르는 항구마을로 센 강과 대서양이 맞닿아있는 곳에 위치해 있다. 옹플뢰르 항구 앞에는 갤러리가 많은데, 프랑스 여행 중에 유명한 미술관을 들르는 것도 좋지만, 동시대 미술을 볼 수 있는 옹플뢰르의 소규모 갤러리에 가는 것도 추천한다고 하셨다. ​이곳에는 한국 화가 손차룡 님의 갤러리가 있다고 한다. 옹플뢰르에 갔을 때, 손차룡님의 갤러리가 있다는 것조차 몰랐는데.. .. 못 가본 것이 조금은 아쉽다. 예술가를 많이 배출한 옹플뢰르에는 '에릭 사티(Erik Satie)'라는 유명한 음악가의 생가가 있다.​ 에릭 사티는 들으면 아~~ 그 음악 하고 외칠 정도로 익숙한 곡, 짐 노페디(Gymnopedie)를 작곡한 음악가다. ​그는 유명한 음악뿐만 아니라 기괴한 성향으로 에피소드가 많다. 그중 하나는 자신의 음악을 들으러 온 사람들에게 듣지 마! 집중하지 마!라고 외쳤다고 한다. 그는 우리가 백화점에 흘러나오는 음악을 집중하지 않고 흘려보내듯 자신의 음악을 듣는 마이리얼트립 고객센터 사람들이 평상시 자신의 일에 집중하면서 자연스럽게 흘러듣기를 원했다고 한다. 공간의 가구나 배경처럼 말이다. ​에릭 사티는 시대를 앞서간 예술가였던 셈이다. ​​​몽생미셀프랑스에 간다면 꼭 가야 할 장소라면 몽생미셀이다. ​몽생미셀은 매시간이 아름답지만, 한주영 대표의 말에 의하면 주변의 물이 가득 차서 몽생미셀이 '섬'으로 변했을 때가 가장 아름답다고 한다. 이때를 몽생미셀의 대 만조라고 부르는데, 1년에 40여 일만 이 광경을 볼 수 있다고 하니 상당히 운이 좋아야 하겠다. ​한주영 대표의 패키지는 몽생미셀 대만 조 기간에 맞춰 짜여 있는데, 이렇게 세심하게 일정을 짤 수 있었던 이유는 한주영 대표가 몽생미셀을 사랑해서 그곳에 직접 살아봤기 때문이다. ​ 그는 대 만조와 간조, 물 안개가 피어로는 시간, 사진 찍기 좋은 스팟, 곳곳의 맛집 팁까지도 모두 알고 있다고.▲ 강의에 참석해서 마이리얼트립 내 '가이드라이브'패키지 할인쿠폰(3만 원)도 받았다. ​한주영 대표는 프랑스 가이드로 10년이나 활동했고, 직업 특성상 같은 동선의 장소를 지겹도록 다녔을 것이다. 하루는 여행에 참여하시는 분이 이런 마이리얼트립 고객센터 질문을 했다고 한다. ​가이드님, 같은 장소를 계속 가는 게 지겹지 않으세요?​대표님의 대답이 인상적이다. ​여러분들도 매일 같은 사무실에 가서 근무하시잖아요. 저도 여러분과 비슷해요. 근데 제 사무실은 몽생미셀입니다. &quot​​여행은 어디로 가는지도 중요하지만, 누구와 가느냐가 중요하다. 몇 박 몇 일을 함께 지내는 패키지여행에서 가이드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다들 아실 것이다. 퇴근할 때마다 매번 진심으로 박수를 받는 직업이 가이드 말고 또 있겠냐며 자신의 직업을 진정 사랑하는 한주영 대표의 강연을 들으며, 이런 가이드가 이끄는 여행이라면 꼭 한번 참여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한주영 가이드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