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사이트 구별도 못하나…정부 웹툰 보고서에 버젓이
M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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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04:02
불법 툰코 무료 동영상 사이트인 '누누티비'가 퇴출된지 2개월 만에 제2의 누누티비가 등장했다. 누누티비의 폐쇄로 모처럼만에 반등 기회를 툰코 엿보던 국내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에는 찬물을 끼얹는 소식이다. 자기 복제처기술의 발전을 법이 따라잡지 못하는 게 툰코 하루이틀 일도 아니기에, 단속 기세에 질려 '시즌1'을 접고 잠적할 때 이미 시즌2가 들어설 것은 모두가 툰코 예상했더랬지. 다만 그 시점이 언제냐가 문제일 뿐. 그리고 보시다시피 예상보다 훨씬 일찍 다시 들어섰을 뿐.사실 툰코 시즌2라는 소리도 그다지 와닿질 않는다는 이유가 뭐냐면, 이미 '티비위키'등 아류 사이트 수십개가 창궐해 누누티비와 동일한 툰코 서비스를 제공 중이었기 때문이란 거. 근본적으로 완전무결한 박멸은 아마 절대 안될 모양이다.만화 공유 사이트 밤토끼도 툰코 뉴토끼, 북토끼, 툰코 등 간판만 바꿔 계속 생겨나는 판에. 토렌트처럼 접속해서 뭐라도 다운받은 놈을 색출해 툰코 처벌한다면 모를까. 뭐 그것도 공급자는 놔두고 이용자만 조지냐는 반발이야 따를지언정 단속하려면 그런 수라도 써야지 어쩌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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