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이던 양양 낙산 홍게 <사랑대게>
이번 홍게 강원도 속초여행에서다양한 현지 음식을 먹었는데요.그중 가장 맛있게 먹었던속초홍게 무한리필은또다시 가고 싶을 정도로인상에 깊게 남은 곳이라자세한 후기를 남겨보려 해요.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설악금강대교로 103제가 다녀온 곳은홍게대게무한리필타운이에요.위치는 아바이마을에 있고설악대교 바로 앞에 있어요.바다가 바로 보이는 위치라바다 전망을 보며 식사할 수 있었어요.영업시간은 평일 10시부터 21시까지금토일은 22시까지였어요.주차장도 아주 넓게 구비되어 있어서편하게 주차도 할 수 있었는데요.건물도 크고 시설도 깨끗해서쾌적한 느낌도 들더라고요.무엇보다 선주 직영점이라저렴하다는 메리트가 너무 좋았어요.1층으로 들어가면수족관이 홍게 크게 놓여 있어요.일반적인 사이즈가 아니라대규모 크기의 수족관이었는데요.다양한 해산물이 담겨 있는데하나하나 다 싱싱해 보이더라고요.그날그날 시세에 맞게 가져와저렴하게 판매하는 건 물론수율도 좋은 편이라서속초홍게 무한리필도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이에요.수족관도 청결하게 관리하여물도 깨끗하고 이물질도 뜨지 않더라고요.물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거품이 계속 뜨게 되는데그런 게 없으니 비린내가 나거나역하다는 느낌이 없었어요.사람이 먹는 음식이기 때문에관리를 철저히 해야 하는데여긴 믿고 먹을 수 있겠더라고요.사장님께서 게를 보여주셨는데딱 봐도 싱싱함이 남달랐어요.다리도 홍게 무른 곳 하나 없이전체적으로 살도 꽉꽉 차 있고딱 봐도 통통해 보이더라고요.원래 게 자체가 비싸다 보니아무 곳이나 고르면 후회할 텐데매번 체계적으로 관리하니까언제 와도 만족스러울 것 같았어요.매장 2층으로 올라가 보니설악대교가 바로 펼쳐져 있더라고요.통창이라 여유로운 분위기에테이블 개수도 꽤 많았어요.단체 모임 장소로도 괜찮아 보이고가족끼리 식사할 때도 적당하겠더라고요.식탁에는 비닐이 깔려 있어서위생적이란 생각도 들었어요.그리고 창가 쪽에현수막 하나가 걸려있었는데요.속초홍게 무한리필은 상차림비가 없고리필은 바로바로 된다는 말에사장님 인심이 홍게 대단한 것 같았어요.대부분 무한리필이라고 하면수율 낮은 게를 제공해서아쉬움이 들 것만 같았는데요.여긴 그런 걱정할 필요 없이주문해도 될 것 같더라고요.단품으로 시키면 기본 상차림비가 있지만속초홍게 무한리필은 성인 3.5만원그리고 초등학생은 2만원이었어요.요즘 게 시세가 꽤 비싼데여긴 생각보다 저렴하더라고요.다른 메뉴로는 게딱지 볶음밥이나홍게라면, 오징어순대 등다양한 사이드도 있어요.처음 기본 반찬이 차려지고부족하면 셀프바를 이용하면 돼요.여기서 필요한 반찬이나식기류를 가져갈 수 있는데요.2층으로 된 곳이다 보니매번 직원 부르기가 좀 그럴 텐데여긴 홍게 아예 셀프바가 있어서편리한 것 같았어요.기본 반찬은 미역국과콘샐러드, 계란 장 그리고각종 나물과 김치전이 나와요.상차림비가 없는데도 불구하고다양한 밑반찬이 차려지더라고요.또 부족하면 가져다 먹을 수 있으니따른 걸 시킬 필요가 없었어요.홍게는 인원수에 따라알아서 나오는 것 같았는데요.테이블 위에 올려진 게를 보니하나하나 일일이 손질되어 있어서따로 가위질할 필요도 없더라고요.예전에는 통째로 나왔었는데이젠 몸통과 다리를 다 손질하여편하게 먹기만 하면 된다고 해요.손님들을 위한 배려가 느껴졌어요.김치전도 바로 부쳐서따끈따끈하니 쫀득하더라고요.스끼다시 자체도 괜찮게 홍게 나오고또 기본 솜씨가 예사롭지 않았어요.약간 고추장떡 같은 느낌인데매콤하니 입가심하기 딱이더라고요.계란 장은 진한 간장에 졸여속은 촉촉하니 쫄깃쫄깃했어요.밥반찬으로도 훌륭해서아이들 주기에도 제격이더라고요.홍게를 먹지 못하는 아이는밥만 시켜줘도 잘 먹을 것 같아요.또 깍두기나 나물 등여러 가지가 나왔는데요.딱 게만 나오는 게 아니라이것저것 부지런히 먹어야겠더라고요.깍두기는 잘 익어서나중에 추가로 라면 먹을 때같이 먹으면 될 것 같았어요.대게 내장은 진한 줄 알았는데홍게도 녹진하니 진하더라고요.집게다리에도 속이 꽉 차 있어서녹진한 내장에 홍게 찍어 먹어보았어요.은은한 게 향이 입안을 맴돌며담백함이 쫙 퍼지더라고요.몸통에도 살이 꽤 많고부들부들하니 대게 못지않게수율도 괜찮았던 것 같아요.또 비린내가 나지 않으니먹을 때 역한 느낌도 안 들더라고요.무엇보다 손질이 다 되어 있어서살만 쏙쏙 발라 먹기도 편하고깨끗하게 먹을 수가 있었어요.정신없이 막 먹다 보니어느새 게가 동이나 버렸더라고요.그래서 다시 추가로 주문해서처음처럼 먹어보기 시작했어요.처음에 나왔던 그대로수율이 만족스럽더라고요.다리에 살도 많고부드러워서 술술 넘어갔어요.거의 마무리할 때쯤게딱지 볶음밥도 먹어주었어요.고소한 참기름에 내장을 홍게 볶아은은한 게 향이 쫙 퍼졌는데요.날치알도 넣어 볶아서식감도 톡톡하니 재밌더라고요.홍게라면은 점심시간인10시부터 2시까지 단품으로 판매하는데가격도 생각보다 저렴했어요.다양한 해물도 들어있고콩나물을 넣어 시원하더라고요.칼칼한 육수에 쫄깃한 면발마무리하기에 안성맞춤이었어요.속초홍게 무한리필은 처음이었는데생각보다 만족스러웠어요.추가할 때 눈치 주지도 않고하나라도 더 주시려고 해서사장님 인심에 감동하게 되더라고요.여행 마지막 날 여기저기 알아보고눈에 띄길래 와본 곳인데후회 없는 선택이었어요.다음에 또 속초에 오게 된다면여긴 무조건 또다시 올 것 같아요.방문자리뷰 403 · 블로그리뷰 577naver.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