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박달대게 구룡포시장 먹거리 구경한 후기와 회 포장, 물회 맛집, 러시아 박달대게, 국내산 홍게(붉은 대게) 시세 정보를 소개 드린다.영업시간매일 08:00 - 19:00각 점포별 휴무일 등 상이할 수 있음주소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호미로221번길 18전화번호반려동물 동반 가능구룡포 공영주차장(구룡포리 954-7)에서부터 일본인 가옥거리 건너편 아라광장 옆 주차장까지 차 박달대게 세우는공간이 넓어서 넉넉하며 요금이 무료이다.주차한 후 과메기 문화거리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면 대게집들이 나란하게 즐비하는데 마치 오사카 도톤보리에서 타코야키집들의 커다란 문어 간판을 보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횟집 꼼꼼히 둘러보니 러시아 박달대게 시세는 1kg 55,000원부터 78,000원까지 점포별로 상이했다.국내산 홍게는 가격표가 붙어있지 않아서 직접 여쭤보니 보통 킬로당 박달대게 30,000원 정도였고 킹크랩의 경우 85,000원에 팔았다.​박달대게 뜻은 대게 중에서도 최상품으로 속이 박달나무처럼 단단하게 차고 맛과 향이 뛰어나서 맛있기로 유명하다.대게철은 11월 말부터 5월로 가장 맛있는 시기는 산란 전인 1월 중순부터 3월 초까지라고 한다.홍게 제철은 7월부터 8월까지 금획기를 제외하고는 사시사철이며 아무래도 어획량이 상대적으로 많아서 박달대게 가격이 저렴한 편이다.​속에 살이 꽉 찬 살수율 좋은 생물을 고르려면 배 부분이 보통 붉어야 건강하고 단단해야 하며 다리가 움직이는 것이 좋으므로, 들어 올려 달라고 요청드려 다리의 힘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좋다.더불어 앞다리나 집게발이 떨어져 나간 것은 살이 가장 많은 부위가 떨어져 나간 박달대게 것과 같이 때문에 절지가 없는 생물을 고르는 것을 추천 드린다.​차근차근 구경하다 보면 싱싱한 생선, 선어회(뜻: 활어를 잡은 즉시 섭씨 0도~5도 상태로 보관하여 유통하는 회), 전복, 백고동, 살고동, 문어, 뿔소라, 나팔 소라, 오징어, 흰 다리 새우, 멍게, 해삼 등의 다양한 종류의 수산물들 역시 박달대게 찾아볼 수 있다.​여름 별미 물회의 본고장답게 포장 가능한 곳들도 많았고 1인분에 15,000원으로 가성비도 좋은 편이었다.회포장은 단돈 만 원에 한 팩씩 파는 유창 수산 만 원의 행복 코너에서 딱새우, 가오리, 참가자미, 한치, 미주구리, 아나고, 오징어, 참돔, 히라스, 잡어, 모둠 회까지 종류별로 맛보기 딱이다.​지금은 박달대게 과메기 철이 아니라서 찾아볼 수 없었지만 말린 생선과 건어물을 파는 매장들도 자주 만날 수 있었다.찬 바람 부는 겨울이 오면 과매기 생각나는 1인인지라 이번 겨울에 특산물 먹으러 식도락 여행 다시 와야지 생각했던 모먼트이다.​이외에도 유명한 현지 음식인 모리국수(각종 해물과 칼국수 면발을 넣고 고춧가루에 얼큰하게 박달대게 끓여 내는 요리), 대게빵, 분식점도 즐비하니 들러 볼 만한 곳이다.계절별로 여행 와서 식도락을 즐겨보고 싶은 도시 포항에서 흥미로운 시장 구경을 마치고, 다음 여정으로 도보 7분가량 걸어서 동백 꽃 필 무렵 촬영지인 고즈넉한 감성을 지닌 일본인 가옥거리를 향해 발걸음을 옮겼다.​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박달대게 호미로221번길 18 구룡포시장